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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1 07: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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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지역별 ‘건강 불평등’ 15년째 빨간불



학력과 소득 수준이 낮은 집단일수록 스스로 건강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강형평성학회는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 연건 캠퍼스에서 학술 대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09 한국의 건강 불평등> 보고서를 공개했다. 학회는 이 보고서에서 “1995년부터 2009년까지 관련 통계 등을 분석한 결과, 거주 지역과 학력 등 사회경제적 요인에 따른 건강 불평등이 한국 사회에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사회적 지위별 ‘주관적 불건강률’ 분석
학회는 소득 수준을 1~4분위로 분류한 뒤, ‘주관적 불건강률’(자신의 건강이 나쁘다고 생각하는 비율)을 조사했다. 의학계에서 주관적 불건강률은 향후 사망 예측지표로 활용된다. 조사 결과 30~64살 여성의 주관적 불건강률이 가장 저소득층인 1분위에서는 31%로 나타나, 가장 고소득층인 4분위(15%)와 견줘 2배나 높았다. 2분위는 25%, 3분위는 21%였다. 30~64살 남성은 1~4분위의 불건강률이 각각 26%, 15%, 16%, 12%였다.

교육 수준별 조사에서는 30~64살 여성 가운데 고졸 이하 집단의 불건강률이 23%로, 대졸 이상 집단(15%)보다 8%포인트 높았다. 남성은 고졸 이하 집단이 17%, 대졸 이상은 10%로 조사됐다. 30~64살 여성의 고졸 이하-대졸 이상 집단 간의 불건강률 격차는 2005년 9.2%, 2008년 9.7%, 2009년 7.6%로 나타났다. 남성은 2005년 8.2%, 2008년 7.2%, 2009년 6.8%로 다소 줄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아버지의 학력이 높을수록 불건강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버지 학력이 대졸 이상인 남학생 집단의 불건강률은 5.9%로, 아버지 학력이 중졸 이하인 남학생(7.3%)보다 낮았다. 아버지 학력에 따른 여학생 집단 간의 불건강률 격차는 2005년과 견줘 더욱 커져, 아버지 학력이 대졸 이상인 집단과 중졸 이하인 집단의 불건강률 차이가 2005년 0.72%에서 2009년 4.80%로 확대됐다.

학력에 따라 사고 사망률도 차이
1995년, 2000년, 2005년 세 시기를 비교한 결과, 30~44살, 45~64살 남녀 모두에서 교육 수준이 낮을수록 사고 사망률도 높았다. 2005년 30~44살 남성 가운데 중졸 이하인 집단의 10만명당 사고 사망률은 345명, 고졸 집단은 86명, 대졸 이상은 34명으로, 대졸 이상과 중졸 이하 집단 사이에 무려 10.1배나 차이가 났다. 뇌혈관질환 사망도 남성의 경우 대졸 이상인 집단에 견줘 중졸 이하 집단의 사망 위험이 1995년에 1.9배 높았지만 2005년에는 2.6배로 격차가 확대됐다. 여성은 같은 기간 2.5배에서 2.9배로 늘었다.

시골일수록 사망률 높아
2005~2009년 사망률을 보면, 2005년 군 지역의 10만명당 사망률이 구 지역보다 남자는 141.5명, 여자는 26.1명 많았다. 2009년엔 10만명당 사망률 격차가 남자 132.2명, 여자 22.3명이었다. 이날 보고서를 발표한 정최경희 이화여대 교수(예방의학)는 “건강 불평등을 완화하려면 취약 지역 중심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고, 건강 형평성 제고 방안에 대한 국가 차원의 연구에 착수하는 등 조속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유진 기자 fro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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